"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한 잡범특검 박영수의 최후"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한 잡범특검 박영수의 최후"
<1> "‘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1심서 징역 7년 구속"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2025년 2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양재식 전 특검보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3억 원, 1억5000만 원의 추징을 선고했다.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총 19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2023년 8월 구속기소 됐던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나 이날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다. 양 전 특검보도 법정에서 구속됐다.
2025년 2월 13일 스카이데일리 / 정수희기자
<2> "2023년 8월 구속되는 박영수"
2017년 3월 당시 헌정사상 첫 현직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시켰던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3일(2023년 8월 3일) 밤 구속됐다.
검찰이 영장 재청구 끝에 박 전 특검의 신병 확보, 향후 의혹을 받는 K씨 등에 대한 '50억 클럽' 수사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저녁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23년 8월 4일 이세종경제 / 신수용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