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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백신은 세번째 원자 폭탄!"

by 신한책 2024. 10. 19.

"일본, 코로나 백신은 세번째 원자 폭탄!"

 

<1> "'코로나 백신은 세번째 원자 폭탄' 일본 3만명 거리로 나섰다"

 

일본 도쿄에서 신형 코로나19 백신 '레플리콘(자기증식형)' 백신을 반대하는 거리 집회에 3만 명이 집결했다고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레플리콘을 일본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승인했다며, "세 번째 원자폭탄"이라고 반대 목소리를 키웠다.

 

지난달 28일 도쿄 아리아케의 한 공원에 20대 젊은 청년부터 노인들까지 1만명(주최 측 추산 3만명) 정도 모인 시위대가 백신 반대 집회를 했다.

 

 

시위대는 "세 번째 원자 폭탄"이라며 "일본의 위기와 세계의 위기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자"고 외쳤다. 일본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3일 뒤인 8월 9일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맞았다. 이는 지금까지 인류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핵무기를 실전에 투입한 사례로 남아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다이바를 향해 가두 행진을 하며 "레플리콘 백신을 멈추라", "레플리콘은 생물 무기", "일본인만의 인체 실험은 그만둬라" 등 백신 반대 구호를 외쳤다.

 

한 참가자는 취재진에 “일본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류 언론이 백신 문제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것에 좌절감을 토로했다.

 

일본에선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정기 접종이 시작됐다.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60~64세의 중증화 위험이 큰 사람이다. 내년 3월 말까지 1회를 맞으면 되고 1만 5000엔(약 13만 7000원)의 비용 중 약 7000엔(약 6만 4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나머지는 정부에서 내준다.

 

2024. 10. 18 헤럴드경제 / 한지숙기자

 

<2> "북한 특수부대 ‘폭풍군단’ 1만2000명, 러시아 파병"

 

북한이 최정예 특수부대를 러시아에 대규모로 파병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이미 1500명이 러시아 함정을 타고 현지로 이송됐고, 추가 이송을 통해 파병 규모가 1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 파병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전쟁 시 상호 군사원조 내용이 포함된 군사동맹 조약을 맺은 북-러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통해 혈맹으로 나아가면서 한반도와 세계 안보를 흔들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것이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군 동향을 밀착 감시하던 중 8∼12일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은 “파병 부대는 북한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폭풍군단(11군단)이며 총 10개 여단 가운데 4개 여단에 해당하는 약 1만2000명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북한과 러시아가 합의했다”면서 “이 중 선발대 1500명이 러시아에 도착해 전선 투입 전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폭풍군단은 수도권 및 후방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총 10개 여단으로 구성된다.

 

2024년 10월 19일 동아일보 / 윤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