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트럼프, 미주리·미시간·아이다호 공화 경선 '싹쓸이'" "트럼프, 미주리·미시간·아이다호 공화 경선 '싹쓸이'"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미주리와 미시간, 아이다호주 공화당 경선을 싹쓸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화당 각지에서 개최된 공화당 코커스(당원 대회)를 모조리 싹 쓸어 51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이미 공화당 후보로서 입지를 굳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흘 뒤인 5일 예정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을 거치며 확실하게 자리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5일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등을 포함해 15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동시다발적인 경선을 진행, 민주당과 공화당 양 당 모두에서 30%가 넘는 대의원을 선출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