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은 전시 체제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 작업??"
두시간전에 어떤 분이 한국 계엄령 소식을 댓글에 올리셔서 웃고 말았는데...
헐, 방금 봤습니다.
완전히 돌지 않았다면 이런 짓을 하기 힘든데...
아무래도 전시 체제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 작업 같습니다.
정권이 스스로 판단하고 내린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부의 지령이 있었겠죠.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평상시에 안일하지만 어려울 때 용기를 내는 저력있는 민족입니다.
슬기롭게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이념 투쟁의 시대도 아니고 경제와 문화, 인적 교류로 역사를 만드는 시대입니다.
개인의 자유 확대를 통해 어둠을 밝히는 시대입니다.
실존적인 위기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결정은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국가내 이념 투쟁이나 갈등은 어느 사회나 존재하지만
한국이 그런 갈등을 품고 가지 못할 정도로 허약하거나 수준 낮은 국가는 아닙니다.
어떤 세력이 분명히 한국을 글로벌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끌어들이는 것 같습니다.
짐작은 갑니다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기존의 글로벌 단일 패권 세력이
세계를 철저하고 완전하게 지배하기 위해서 일으킨 전쟁이 전부입니다.
국제법과 인류 보편의 도덕성과 휴머니티를 무시하고
그들만이 정한 '규칙'을 내세우면서 글로벌 사우스에 복종을 강요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계엄령을 계기로 현 시대의 치명적인 문제점과 저들의 동기, 위험성을
한국 국민들도 깨닫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4년 12월 5일 스캇 인간과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