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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같았던 윤석열의 계엄령"

by 신한책 2024. 12. 6.

"개그 콘서트 같았던 윤석열의 계엄령"

 

윤석열의 ‘여섯 시간짜리’ 비상 계엄령이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한 마디로 개그 콘서트 같았던 군사 계엄령이었다. 그런데 이 개그 콘서트 같은 군사 계엄령을 겪고 천손 지혜의 민족인 대한민국이 완전히 두 동강이 났다. 좌파는 윤을 ‘내란범으로 처단하자’고 하고, 우파는 ‘윤석열이 잘 했다’면서 감싸고 있다.

<세계 최단시간 비상 계엄령 기록을 세운 윤석열과 계엄 사령관 박안수의 모습이다. 딥스 하수인이 주인인 딥스에게 놀아난 것이다. 국민과 국가를 배신한 우주의 카르마가 아닐까?>

 

그런데 이번 군사 계엄령을 윤석열이 단독 결단했을까를 생각해 보면, 이것은 윤석열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우선 한국에서의 군사 계엄령은 집권당의 의석수가 과반수를 넘지 않는다면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④항에는 계엄령을 선포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하고 ⑤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조항도 딥스가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발동을 함부로 할 수 없도록 옛날에 못을 박아 놓은 것이다.

<헌법 77조 4항과 5항에 비상 계엄령은 국회에서 다수결로 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것도 딥스가 만든 것임을 일반 국민들은 전혀 모른다.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줄을 모르니...>

 

법을 전공한 윤석열이 이것을 몰랐을까?

 

또한 윤이 민주당 종북 주사파를 진짜 반국가 세력으로 처단하겠다면, 비상 계엄령 따위를 발동할 필요도 없다. 지난 4.10 총선 직후 부정선거 증거가 인멸되기 전에 선관위를 바로 압수 수색했다면 얼마든지 가능했다. 보수 우파 진영에서 압수 수색을 해달라고 얼마나 간청했던가?

 

그런데 그 좋은 기회 다 놓치고, 이미 서버를 다 폐기한 상태에서 군인들이 선관위를 덮쳐본들 성과가 있을 리 없다.

 

그리고 또 있다. 포고령에 ‘반국가 세력’을 규정해 놓았는데, 반국가 세력을 민주당 종북 세력으로 한정시켜 놓았고 사퇴한 전공의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것은 그 자체가 코메디나 다름없다. 이것은 전형적인 딥스의 ‘좌-우 이분법 이이제이’ 강화 포석이 담긴 포고령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진짜 반국가 세력이 누구인지 한번 나열해 보자.

 

◎대한민국 반국가 세력

 

▲ 3.10 불법 사기 탄핵에 앞장선 세력들.

▲ 9.19 합의로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 하고 함께 방조한 세력들.

▲ 부정선거 온상인 사전선거를 독려하고 국민들의 검찰 수사 요구를 외면한 세력들.

▲ 딥스의 아젠다 살인백신을 강제로 맞히게 한 살인마 세력들.

▲ 딥스의 아젠다 동성애/트렌스젠더 합법화를 밀어붙인 정신 나간 세력들.

▲ 딥스의 한민족 죽이기 5.18 폭동을 헌법전문에 넣겠다는 매국노 세력들.

▲ 공청회 한 번 없이 세계 최고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있는 딥스 좀비 세력들.

▲ 딥스의 나팔수가 되어 사기탄핵/부정선거에 침묵하고 가짜 뉴스를 조장하는 언론들.

 

윤석열이 포고령에 이 정도의 반국가 세력들을 규정했다면 국민들은 쌍수를 들고 지지하지 않았을까?

 

특히 대한민국은 법치, 주권, 통치권 전체를 우리의 주적인 딥스가 행사하고 있는 것이 팩트다. 3.10 탄핵 후 두 번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두 명의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그것은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한 딥스가 간택한 하수인일 뿐이라는 점을 우리는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

 

딥스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온의정서 10장에는 “약점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세워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고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 약점있는 자를 대통령으로 세우고, 그 약점을 핑계 삼아 각국의 대통령을 꼭두각시처럼 통제하는 것이 그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 “노”를 하는 자는 가차 없이 처단된다.

 

그렇다면 이번 윤석열의 비상 계엄령도 딥스가 배후에서 치밀하게 주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윤은 자신의 주인인 딥스가 계엄령을 발동해 보라고 하니 헌법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헌법을 초월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믿지 않았을까? 약점이 또 잡혀 있었으니...

 

그런데 이번 사건을 두고 전후좌우 상황을 연결하여 분석해 보면, 딥스가 왜 윤에게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을 시켰는지 그 이유가 드러난다.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첫째, 윤석열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

 

지금 딥스는 트럼프 화이트햇 진영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고 코너에 몰려 있다. 그래서 이 난관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제3차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를 핵으로 다 죽이고(핵 아마겟돈 전쟁), 그들은 콜로라도 덴버공항에 파놓은 지하도시로 숨어 들어가도록 준비를 다 해놓았다.

 

그런데 핵전쟁이 러-우전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최근 러시아의 가공할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슈니크’ 공격을 받고 거의 패닉상태에 빠졌다. 미국과 나토국가에서 받은 에이태큼스 스톰쉐도우 미사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러시아가 개발한 신형 미사일 오레슈니크에 대항할 수 있는 미사일은 한국제 현무-5외에는 사실상 전무하다.>

 

그래서 러시아 오레슈니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미사일이 한국제 미사일 ‘현무-5’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것을 위한 명분을 만들기로 급조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이다. 없는 사실을 진짜처럼 그들의 전 세계 나팔수들까지 총동원하여 기정사실화시켰다.

 

대한민국의 윤석열도 딥스의 이러한 명분 만들기에 협조(?)한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살상 무기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살상 무기는 당연히 ‘현무-5’다. 윤석열은 젤렌스키와 전화 통화에서 지원 약속을 비쳤고, 젤렌스키는 국방부 장관을 특사단으로 꾸려 윤에게 보냈다.

<윤석열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좌사하지 않겠다. 살상 무기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때만 해도 딥스와 사이가 좋았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발 제동이 걸려 온다. 미국 트럼프 새 정부의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는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하여 한마디 거든다.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할 수 있다”

 

이 말에 겁이 많은 윤석열이 뜨끔했을까? 트럼프와는 이미 전화 통화로 수인사까지 했다. 딥스는 가는 세월이지만 트럼프는 오는 세월이 아닌가? 젤렌스키와의 약속이 걸리지만 할 수 없다. 그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특사단이 왔지만, 현무-5는 줄 수 없고 대신 차관 1억불 지원으로 때웠다.

 

이것을 본 딥스가 가만히 있을 리 없다. 그들에게는 한국의 현무-5가 마지막 생명줄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한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보복을 100% 가하는 것이 그들 세계의 불문율이다. 그것이 그들의 꼭두각시들을 통제하는 그들만의 고유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비상 계엄령은 성공하면 영웅이 되지만, 실패하면 반란자로 처단된다. 딥스는 이미 윤에게 반란자 딱지를 입힌 것이다. 결과는 보지 않아도 비디오가 아닐까?

 

둘째, 천손민족 엿 먹이기다.

 

그들은 태생적으로 우리 천손민족에 대해 엄청난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다. 약 5,900년 전 수메르를 통해 우리에게 문명을 전수받았기 때문이다. 그 열등의식을 우리 민족에게 망신주고 엿 먹이는 것으로 해소해 보려하는 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삼풍백화점을 그들이 붕괴시켜 놓고 천손민족의 건물 시공 능력이 형편없다고 전 세계에 알려 망신을 주었고, 성수대교 붕괴를 그들이 해놓고 천손민족의 다리건설 능력이 형편없다고 세계적 웃음거리가 되게 했다. 세월호 사건도 그랬다. 그들이 아릿다운 10대 청소년 300명을 그들의 신(神) 세미라미스에게 제물로 바쳐놓고 천손민족이 기본이 안 된 무질서 민족인 것처럼 전부 뒤집어 씌웠다.

 

또 있다. 작품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오스카상을 안김으로써 전 세계 인류에게 천손민족을 기생충 인간으로 묘사하여 엿 먹였고, 포로노 작품이나 마찬가지인 한강의 소설 작품에 노벨 문학상을 안김으로써 천손민족 문학의 저질성을 전 세계 알려 엿 먹이고 망신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천손민족의 대통령이라는 자가 단순히 정적 제거를 위해 비상 계엄령을 발동하고 그것도 여섯 시간 만에 해제하게 함으로써, 지금 한창 한류문화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열풍에 찬물을 끼얹어 세계적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리려는 엿 먹이기가 ‘끼워넣기식’으로 작동한 것이다.

 

셋째, 좌-우 이분법 이이제이의 강화/고착화다.

 

이분법 이이제이는 그들이 천손민족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스스로 자멸하도록 만든 종특 프레임이다. 우리는 해방 이후 70년 동안이나 그들이 설정한 이분법 이이제이라는 “마술”에 걸려 지금도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

 

이번 윤석열의 비상 계엄령에는 이 좌-우 이분법 이이제이 프레임이 잘 작동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좌파는 윤석열 죽일 놈, 우파는 이재명 죽일 놈’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끼리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볼까?

 

특히 선거 직후 폐기한 선관위 서버를 계엄군이 확보하는 것처럼 퍼포먼스(?)를 하면서 부정선거 증거가 계엄령의 진짜 목적인 것처럼, 어리석은 보수 우파에게 희망 회로를 돌리게 했다. 이분법 이이제이는 한 쪽이 너무 원사이드하게 기울어 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계엄군이 선관위를 덮치고 깡통(?) 서버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다. 이것이 딥스가 가장 잘 하는 이분법 이이제이 전략이다.>

 

그리고 정말 선관위 서버가 계엄령의 목적이었다면, 계엄령을 해제해서는 절대 안 된다. 관련자를 함께 체포하여 부정선거에 대한 실토를 받아 놓아야 한다. 비상 계엄령은 전쟁 행위다. 세상에 법을 따지면서 전쟁하는 법은 없다.

 

그런데 그에게는 두 번의 큰 기회가 있었다. 

 

한 번은 4.10 총선 직후 보수 우파들의 간청을 받아들여 선관위를 압수 수색을 했다면, 그는 역사에 남을 영웅의 반열에 올라섰을 것이다. 그는 그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다.

 

다른 한 번은 지난 4월과 8월 트럼프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에 왔을 때, 그의 면담 요청을 받아들여 트럼프 화이트햇 진영으로 갔다면 이번의 계엄령이 이런 식으로 세계적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트럼프 장남은 당연히 아버지 친서를 가지고 왔을 것이고, 그의 면담 요청을 두 번이나 거부했다는 것은 트럼프 친서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지난 8월 트럼프 장남이 올해 두번째로 한국에 왔다. 윤석열에게 면담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두번이나 거절당한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가 순복음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직도 기회가 있다. 지금이라도 그가 트럼프 화이트햇 동맹군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화이트햇이 세계 계엄령을 때릴 때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때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2024년 12월 6일 용인수지에서 운각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