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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포 中간첩 99명 '韓·美 부정선거 개입'"??

by 신한책 2025. 1. 17.

"국내 체포 中간첩 99명 '韓·美 부정선거 개입'"??

 

지난해 12월 3일 한·미 군당국이 경기도 수원시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된 것으 로 확인됐다.

 

16일 미군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당일 우리 계엄군은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검거된 이들을 미군측에 인계했다.

 

사안에 정통한 미군 소식통은 “체포된 중국인 간첩들(Chinese spies)은 모두 99명이며 평택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됐다”고 본지에 확인했다.

 

이들은 미군의 심문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선거에 개입한 혐의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미군측은 한국이 중국공산당(중공 · CCP)의 숙주로 자리매김한 점을 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체포·압송됐지만 항의하지 못한 채 관련 사실을 함구하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달 5일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인의 시위 참가를 금지하는 공지를 띄웠다. 이 시기에 중공은 비공식 외교라인을 통해 미 당국에 검거된 국민들이 간첩 혐의 일체를 자백한 사실을 파악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 공동작전에는 미 국방부(펜타곤)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 다. 연방 상원의 인준을 거치는 DIA 국장은 임기제가 보장되며 백악관도 임의로 해임하지 못한다. DIA는 작년 11월 미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적극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령 사이판에서 기자와 접촉한 미정보 소식통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 즉시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구체적 제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부정선거 국제 카르텔을 단죄하기 위해 긴밀하게 공조해 온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DIA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미국측 심문 결과를 비롯해 국제 카르텔의 동태 정보를 얻기 위해 국내 정보기관을 통해 미 국방부와 DI A에 접촉했다고 16일 본지에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공식 예방한 애브릴 헤인스 DN I 국장과도 부정선거를 주제로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국제 카르텔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당선인도 주도면밀하게 움직였다. 한국계 유진유(Eu gene Yu · 한국명 유진철) 전 조지아 연방 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를 특사 자격으로 한국에 보내 지난해 12월 3일 한국 선거관리연수원에서 검거된 중국인 간첩들에 대한 미군 측의 심문 결과를 전달했다. 유 전 후보는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를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트럼프 당선인에게 회동 사실을 보고했다.

 

중국 간첩단 심문 결과를 전달받은 윤 대통령은 한남동에서 날로 대치가 격화되자 “국민이 다치면 안 된다”며 스스로 경호원을 뒤로 물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출석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시스템은 이를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국제 카르텔 사건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소송의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고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이며 정상적인 국가기관 전산 시스템의 기준에 현격히 미달한 데도 이를 시정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 다. 이어 “이 뿐 아니라 발표된 투표자 수와 실제 투표자 수의 일치 여부에 대한 검증과 확인을 거부한다면 총체적인 부정선거 시스템이 가동된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하는 행위이고 자유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직격했다.

 

2025년 1월 17일 스카이데일리 / 허겸기자